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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방황하던 시절 주영훈의 인생 찬양,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 CC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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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방황하던 시절 주영훈의 인생 찬양,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조성호 기자

작성일2020-04-25 17:48 396 읽음

1990년대 최고의 작곡가로 인기를 얻었던 주영훈이 한국에서 갈 곳 없어 방황하던 시절에 그를 버티게 해 준 찬양이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이라며 불렀던 찬양이 최근 주목을 받으며 회자되고 있다.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계셨던 주영훈의 아버지는 아들도 목회자가 되길 바라셔서 그에게 신학대를 가라고 했다. 

그러나, 영훈은 아버지가 힘들게 목회하시고 어머니가 학교 청소부 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죽어도 목사는 안될 거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부모를 떠나 음악으로 성공해 엄마의 청소 일을 그만두게 하겠다는 각오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당시 30만 원도 안 되는 돈을 들고 혼자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잘 곳이 없어 친척과 지인들의 집을 떠돌아다니며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잘 곳이 없어 동네 놀이터에서 밤을 지새우는 그 날 그는 분명히 자신이 선택한 삶인데 너무나 힘들어 하나님께 ‘이게 뭡니까’라는 원망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 찬양이 바로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이다. 주영훈은 ‘하나님은 정말 날 사랑하실까? 이 찬양이 왜 나왔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면서 이 찬양을 통해 힘든 마음을 달래곤 했다. 

그렇게 버티며 생활하다 작곡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었다.

 주영훈은 이 찬양을 부르면 그때 놀이터가 생각난다고 한다며 애절한 마음으로 찬양을 불렀다. 

주영훈을 위로해주었던 찬양 함께 들어보자.

 

주영훈 -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듣기

 

/ 출처 유튜브 CBSJOY. 정리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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