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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날밴드(Hymnal Band) 2집 더 힘날밴드 출시

CCAST 뉴스부 디지털뉴스부 기자 ccas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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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1-04 18:22 수정 : 2013-11-04 18:28

2012년 1집 앨범 발표 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찬송가 재즈 밴드 힘날밴드가 오늘(4일) 새로운 멤버와 함께 2집 앨범 더 힘날밴드로 돌아왔다. '찬송가는 재즈의 스탠다드이다' 라는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한 힘날밴드는 1집 발매와 동시에 '친숙한 찬송가 멜로디와 유려한 재즈사운드의 환상적인 조화' 라는 평과 함께 재즈 마니아들과 CCM팬들의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교회음악에 신선한 힘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이다.

뉴욕대학교(NYU) 동문인 기타 이진희, 베이스 김윤철, 드럼 조성민의 귀국과 함께 한국에서의 새로운 활동을 위하여 팝재즈밴드 '미씽 아일랜드'의 리더인 황준익이 새로운 건반주자로, 재즈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실력파 보컬 도승은이 싱어로 합류하였다. 새 멤버의 도움으로 정통 재즈사운드에 치중해 있던 힘날밴드의 음악은 팝음악의 색깔이 덧입혀져 재즈에 친숙하지 않은 음악 팬이라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앨범으로 출시됐다. 

힘날밴드는 앨범소개를 통해 "2집 '더 힘날밴드' 의 앨범 타이틀 또한 이중적 의미로 이 음악으로 하여금 듣는 이가 더욱 에너지를 얻었으면 하는 소망으로부터 지어졌으며 그 바람은 1번 트랙 '오 신실하신 주' 에서부터 잘 드러난다. 산들바람과 같은 가벼운 인트로로 시작되는 이 곡은 팝적인 요소를 보다 많이 가미하여 모두가 듣기에 편안하고 아름다운 연주 곡으로 재 탄생되었다. 현재 버클리에서 수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신명섭이 게스트 연주자로 참여했다. 
2번 트랙 '빈 들에 마른풀 같이'는 6/8박자인 원곡의 리듬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보컬 도승은의 풍성한 저음이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3번 트랙 '선한 목자'는 드러머 조성민의 편곡으로 상큼한 삼바 리듬과 드러머에서만 나올 수 있는 리듬섹션들이 돋보이는 곡이다. 
4번 트랙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는 조용한 새벽 기도의 마음을 담아 연주한 곡이다. 
5번 트랙 '성도여 다함께' 는 연주 곡으로써 다시금 신명섭의 테너 색소폰이 빛을 발휘해 주었으며, 익숙지 않은 그루브의 7박 라틴과 친숙한 4박의 스윙리듬이 교차하는 가운데 색소폰과 기타의 즉흥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6번 트랙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는 뉴올리언스 리듬과 함께 블루스기타, 어쿠스틱 기타, 만돌린이 블루지한 도승은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작은 축제를 여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 
7번 트랙 '주 없이 살 수 없네' 는 보컬, 베이스, 피아노의 트리오 편성으로 녹음되었으며 잔잔한 피아노 반주 가운데 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콘트라베이스 솔로가 이 트랙의 백미이다.
8번 트랙 '나의 사랑하는 책'. 잔잔한 보사노바 리듬에 나직한 도승은의 보컬, 그리고 김은미의 플룻 연주가 밝고 따뜻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9번 트랙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은 신나는 펑크리듬과 스윙리듬 위에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부드러운 재즈기타, 펑키한 하몬드 오르간 사운드가 어우러진 또 하나의 연주 곡으로 연주자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10번, 11번 트랙은 'Amazing Grace' 로 곡의 구성에 따라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었으며 어둡고 반복적인 사운드의 전반부에서 점차 발전하여 후반부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마치 빛의 터널을 항해하는 듯한 후반부로 나눠진 곡이며 구성의 대조에 따라 트랙을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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