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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피언 2013년도 태국 1차선교 마쳐

CCAST 뉴스부 장대성 기자 ccas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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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17 21:28 수정 : 2013-09-18 05:00

히스팝 남부 학교사역
▲히스팝 남부 학교사역 중 학생들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 1월부터 8월까지 비보이댄스로 태국에서 선교사역을 한 히스파피언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hanginee)이 선교 열매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알려왔다.
다음은 편지 주요 내용이다.

▲태국 공영TV 채널9 출연 모습.

'싸왔디캅'(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소식을 전하는 히스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총 32회의 학교사역(초·중·고·대학교), 27회의 교회사역, 16회의 마을사역, 9회의 캠프사역, 6회의 비보이 배틀대회와 워크샵 사역, 그리고 4회의 방송출연을 하였습니다. 또 한국-태국 수교 55주년 기념행사, 세계를 항해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 배 '로고스 호프'(logos hope) 호와의 연합사역 등과 같은 특별한 사역의 자리에도 주님이 인도하셨습니다.

▲공연시설과 대형서점 등을 갖춘 초대형 선교배 '로고스 호프 호'사역.

히스팝이 지내고 있는 방콕과는 약 900km 떨어진 태국 북부지역 치앙마이, 치앙라이를 3번 여정했습니다. 총 2,200km, 무슬림이 장악한 남부지역 푸켓, 수랏타니, 팡아, 랑수원 등과 태국의 동쪽을 여는 문인 빡청과 코랏, 부리람이 있는 동북부지역까지 태국의 동서남북 전 지역을 쉼 없이 달렸습니다. 히스팝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두 대의 차량은 30,000km 이상을 달린 탓에 잦은 고장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부품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각 지역을 품으며 선교사님들과 연합했던 학교사역과 마을사역은 늘 큰 은혜였습니다. 특별히 태국 땅의 청소년들과 지역을 향한 소망을 더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또 태국에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그 자리에서 복음 전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한 선교사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삶의 간증을 들으며 우리도 함께 끝까지 복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였습니다.

27회의 교회사역 중 2차례의 한국교회 사역을 제외한 나머지 25회는 모두 태국 현지 교회에서의 사역이었습니다. 기독교인 비율이 불과 0.5%인 태국에서의 교회사역은 정말로 특별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우리는 도전을 받았고, 또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나라와 언어, 인종을 뛰어넘는 열방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G-wave 히스팝 챔피언십 2013 대회.

히스팝은 총 7회의 캠프사역에 동참하였고, 두 차례의 'G-wave 캠프'를 주최하였습니다. 춤과 노래를 배우고, 함께 먹고 마시며 교제하고, 우리의 삶을 나누고, 저녁에는 함께 뜨겁게 찬양했습니다. 캠프에서의 시간들은 정말 꿈같았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예배에 마음을 열고 변화되는 태국 청소년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벅차고 설레었습니다. 또 캠프 이후에 주님을 영접하여 삶이 변화되고 그들의 신앙생활이 견고해지는 모습을 보게 되거나 소식을 듣게 되는 것은, 태국에 머무르는 시간에 얻게 된 하나님의 '보너스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온 많은 단기팀들과도 연합하였는데, 주의길교회(부산)와 한동대에서 온 뜨거운 청년들을 만나 우리의 마음도 다시금 불타오르는 계기가 되어 무척 감사했습니다. 히스팝은 태국에서 여러 비보이배틀대회에 게스트로 참여하였습니다. 거리문화 속에 직접 침투하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가감 없이 선포하였는데, 히스팝을 부르는 곳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태국의 중심지인 센트럴 월드에서 대망의 G-wave(복음의 물결) 두번째 비보이 배틀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 태국 내에 폭발적인 G-wave(복음의 물결)를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태국·한국 동역자들의 도움으로,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댄서들과 세계적인 비보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고, 힙합선교단 멘토와 디사이플스 멤버이자 걸그룹 2ne1 공민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진 공민영 씨 등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승팀인Rama flow의 4명의 친구들은 대회 우승 자격으로 한국에 초청되어 한국에서 열리는 비보이 배틀대회 참가, 교회 방문, 관광 등 5일 간의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리예배의 자리를 4년간 신실하게 지켰던 히스팝은, 태국에서도 거리예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거리로 나가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거리예배는 한국에서처럼 많은 핍박과 방해가 있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이 땅을 사수하며 태국의 우상들이 제거될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거리예배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태국에서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처음 5개월 간은 허가된 장소에서 마음껏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방해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기도 하고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많은 곳에서 예배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히스팝 정기예배는 방콕 짜이싸만 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아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춤을 가르쳐주며 교제하는 시간이었는데, 자연스럽게 찬양을 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해가셨습니다. 현재는 예수님을 모르던 많은 친구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며 세례도 받았습니다. 또 몸에 지니고 있던 우상을 과감히 버리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나오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히스팝 유나이티드'는 태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문화·엔터테인먼트 선교를 위해 히스팝에서 양성하고 있는 글로벌 팀의 명칭입니다. 지난 1월 히스팝 유나이티드 오디션을 통해 80여명의 신청자 중 17명의 태국 젊은이들이 선발되어 히스팝 유나이티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춤과 노래, 말씀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켰습니다. 인고의 시간 가운데 17명 중 7명의 친구들이 끝까지 복음 앞에 헌신하기로 다짐하였고, 현재 견고하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우리는 더 큰 꿈을 품었습니다. 이제 히스팝과 히스팝유나이티드 모두는 한 달간의 일정으로 오는 10월 9일 한국으로 아웃리치를 떠나게 됩니다. 히스팝은 한국에 돌아가서 지난 모든 태국 사역에 대한 선교적인 마음을 나눌 것입니다. 태국사역의 열매인 태국인 제자들은 처음으로 방문하는 한국에서의 일정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1월 9일 한국에서 2차선교 파송 콘서트가 있습니다. 저희들의 발걸음을 축복해 주세요. 2차 선교를 앞두고 1달 간의 한국 일정 가운데 다시 만나게 될 우리의 동역자·중보자 여러분, 참으로 보고 싶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513901-01-164312 최종환(HISPOP)
연락처: 070-7578- 2920(히스팝 센터) /* 태국 : 090-895-1240(최종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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