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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밥퍼> 재공연

CCAST 뉴스부 ccast news reporter 기자 conand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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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7-28 08:23 수정 : 2013-07-31 01:12
밥퍼 뮤지컬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단장 유인택)이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을 7월 24일(수)부터 8월 9일(금)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밥퍼>는 2012년 서울시뮤지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작년 12월 초연 이후 두번째 공연이다.

120만부 베스트셀러인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도서출판 다일, 최일도 저)을 원작으로, 험난하고 척박한 청량리에서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 매진해온 최일도 목사 부부의 사연과, 사랑과 나눔을 체험하며 변화돼가는 청량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정성 넘치는 실화의 힘으로 뮤지컬 <밥퍼>는 2012년 초연 당시 2만 명이 넘게 관람했다.

올해 두번째 공연은 박경일·이진숙 두 명의 연출가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는 '그'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연출은 최일도 목사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와 함께 세상을 바꾼 기적의 주인공들인 거지대장, 588 아가씨, 포주, 건달 등 청량리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겨울을 배경으로 했던 작품의 시점은 여름으로 바뀌고, 새로운 노래와 안무·영상 등 주요한 요소들이 보강된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캐릭터로 무장하는 2013년 버전의 <밥퍼>는 재미와 함께 진한 감동이 있는 힐링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밥퍼>는 나눔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청량리에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탄생 실화와, 최일도 목사 부부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처음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했을 때에는 노숙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그러던 중 위기를 맞게 된 다일공동체는 청량리 아가씨들이 낸 기부금 475,000원으로 재기하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중국 등 전 세계에서 '밥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늘에 이르렀다.

2013 뮤지컬 <밥퍼>는 탄탄해진 작품만큼 탄탄한 배우들과 함께한다. 2012년 초연에 함께했던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과 함께 주연으로 박봉진, 유미, 강필석, 강성연이 함께한다.

박봉진(서울시뮤지컬단)은 초연에 이어 최일도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초연에서 거리의 여인 향숙을 연기했던 유미(서울시뮤지컬단)는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무대에서 주인공 김연수 시인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초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혹은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두 배우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해볼 만한 요소이다.

뮤지컬 무대가 처음인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17년차 베테랑 배우다. 강성연이 맡은 역은 주인공 김연수다. 시인이자 수녀였던 김연수는 최일도와 결혼해 청량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

오랜만에 배우로 컴백하는 강성연은 "뮤지컬은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했었는데 좋은 선배·동료 배우들을 만나 첫 연습 이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텔레비전·스크린 밖으로 나와 배우의 끼와 에너지를 한껏 발휘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말했다.

최근 방송 활동도 시작한 강필석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쓰릴 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김종욱 찾기> <번지점프를 하다>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을 도맡아온 배우다. 최일도 역을 맡은 강성일은 진중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관람료는 3~6만원이다. 3인 이상 가족은 30%(밥상할인), 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3시, 7시 30분, 일요일 3시,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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