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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자신만 은혜받지 말고 영적 파수꾼 돼야”

CCAST 뉴스부 ccast news reporter 기자 conand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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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8-02 00:19 수정 : 2013-08-02 07:02
세미나

조성환 목사, '2013 획기적 합창세미나'서 특강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장 이대구)가 7월 29(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새로운 교회 음악 사역을 위한 '2013 획기적 합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합창마라톤, 찬양곡 소개, 절기별 칸타타 소개, 지휘 분반실습(초·중·고급), 선택수업(피아노·오르간 반주법, 천지창조 해석법, 어린이 합창 지도법, 합창발성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일 오전 조성환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 Music Director)는 '지휘자들의 영적 성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전했다.

조 목사는 "많은 이들이 찬양대를 '능력 있는 백수들의 집단', '교회 재정에 부담만 주는 존재' 등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이는 최근 많은 미국교회들이 찬양대를 없애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찬양대의 존재가 교회의 영적인 성장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이제 찬양대는 표면적인 역할에만 집중하던 것에서 벗어나, 찬양대가 진정으로 감당해야 할 예배의 중보자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0년 뒤에는 한국에서도 '경배와 찬양'의 물결에 밀려 찬양대가 없어지는 일이 생겨날 것"이라며 "더 이상 찬양대는 교회 사역의 변두리 역할만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찬양대의 진정한 부흥은, 찬양대원들이 자신만 은혜 받는 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위한 영적 파수꾼으로 서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찬양대가 교회 안에 문제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가 추구하는 영적인 방향과는 아무 상관 없이 그저 음악이 좋아서 찬양대원으로 섬기는 자가 되기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닳아서 없어지는 그런 멋있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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