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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I 코리아, ‘부르신 곳에서’ 등 다수 국내 저작권 확보

CCAST 디지털뉴스부 ccas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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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6-30 14:23 수정 : 2013-06-30 20:20

기독교 저작권단체 '씨씨엘아이(CCLI) 코리아'(지사장 함승모)가 최근 국내 저작권 단체들과 계약을 맺고 다수의 국내곡 저작권을 확보했다.

CCLI 코리아는 지난달 (주)광수미디어, (주)씨씨엠스카이와 각각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 광수미디어는 '마커스 미니스트리'와 '어노인팅 뮤직(6~10집)'의 곡들을 관리하고 있고 씨씨엠스카이 역시 백승남, 민호기, 전영훈, 강명식 등의 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다.

CCLI 코리아는 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 기독교 저작권단체 CCLI가 지난해 한국지부로 창설한 단체다. 국제 기독교 저작권단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체계적인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보유 곡들이 대부분 해외곡 위주여서 국내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다수의 국내곡을 확보, 사역에 탄력을 받을 것을 보인다.

CCLI 코리아는 "이번 두 단체와의 계약을 통해 231명의 작사 및 작곡가의 2,400여 곡들을 새로 추가했다"며 "이 중에는 '부르신 곳에서' '예수 피를 힘입어' '아바 아버지' '내가 주인 삼은' 등 한국교회에 널리 불리는 유명 곡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기존에 있던 예배인도자 김영범 씨와 하스데반 선교사의 곡 등을 포함, 총 347명의 작사·작곡가의 2,964개 곡이 약 24만 개의 외국 번역곡과 함께 순수 한국창작곡으로 CCLI 코리아 카탈로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CCLI 코리아는 "저작권 관리곡이 추가됐지만 연회비 인상은 없다"며 "비영리적 사용에 대해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당초 목적에 따라 연회비는 관리곡 수와 비례해 증가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계약된 국내 저작권자들은 호산나, 힐송 등 해외 저작권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그들의 곡을 보급하고 저작권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들의 저작권 준수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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